카테고리 없음2019. 3. 28. 22:43

전 축구선수 김병지가 교통사고 후유증을 밝혔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동치미'에서는 가족 건강을 챙기다 건강을 잃은 아내들의 하소연이 전해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지는 "선수 생활을 하려면 아프지 말아야 한다. 아픈 것도 타이밍을 맞춰야 할 정도. 감기 몸살이 올 거 같아도 내일이 결기면 이상하게 안 아프다. 그래서 선수 시절 때는 가족들이 내 컨디션에 다 맞춰줬다 "고 말했답니다.

이어서 그는 "아내한테 '축구선수 은퇴 후 외조를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1년 전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래서 하반신 마비가 왔다. 지금도 마비가 그대로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나 후유증에 대해 "허리 부상 때문에 다리에 마비가 온 거다. 걷는 건 괜찮다. 하지만 운동선수로 활동하기엔 큰 제약이 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Posted by 원산지
카테고리 없음2019. 3. 28. 22:39

지난 2015년 6월 충무로 춘추전국시대 스크린 요정으로 불렸던 배우 진도희(본명 김태야)가 66세를 일기로 사망을 했다는 안타까운 보도가 나왔답니다.

당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따르면 진도희는 지난 2015년 6월 26일 췌장암으로 사망을 했습니다. 진도희는 충무로 1세대 트로이카와 2세대 트로이카 사이에 끼어 있었던 ‘춘추전국시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스크린의 요정이라 불리며 1970년대 왕성한 활동을 펼쳤답니다.

진도희는 동국대 재학 시절 교내 연극의 여주인공으로 뽑히면서 연기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MBC 공채에 응시해 ‘김경아’라는 예명으로 MBC 4기 탤런트가 됐고 이후 1972년 배우였던 박노식의 영화감독 데뷔작인 <자크를 채워라>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면서 영화배우에 입문했답니다.

 

대표작으로는 <쟈크를 채워라>, <대추격>, <늑대들>, <체포령>, <일요일에 온 손님들>, <원녀>, <바람 타는 남자> 등이 있다. 진도희는 조흥은행 창업주의 직손인 정운익씨와 열애로 연예계를 은퇴를 했습니다.

 

한편 서구적인 외모로 사랑받던 진도희는, 에로영화<젖소부인>으로 유명해진 에로 전문 배우에게 예명을 도용당해 고초를 겪기도 했죠.

Posted by 원산지
카테고리 없음2019. 3. 28. 22:36

축구국가 대표 출신 이천수가 '나의 수학 사춘기'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답니다. 예전에 방송된 tvN '나의 수학 사춘기'에서 말입니다.

마지막 멤버는 전 축구선수 이천수였습니다. 이천수는 출연 계기에 대해 "딸이 있다. 딸이 질문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는 내가 받아줄 수 있는 것 같다 아직 6살이니까. 질문이 많아지니까 만약 질문이 어려워지면 당황스러울 것 같다"고 밝혔답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천수는 "운동을 위해서 공부를 포기한 사람이다. 축구 잘하는 사람들이 다는 아닐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봤을 때는 머리가 똑똑한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이천수는 "수학을 언제 내려놨느냐"는 박지윤의 질문에 "해본 적이 없던 것 같다. 중학교 때 축구만 하느라 맨 뒤에서 잠만 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Posted by 원산지